U-12 야구, 세계선수권 최종전서 베네수엘라에 패…최종 5위

권혁준 기자 2023. 8. 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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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이하(U-12) 야구대표팀이 2023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U-12 야구월드컵(세계유소년야구대회)을 5위로 마감했다.

한국은 5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회 슈퍼라운드 최종전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 연장 승부치기 끝에 4-5로 졌다.

예선전에서 1승1패를 안고 올라온 한국은 슈퍼라운드에서 일본, 대만, 베네수엘라에게 연달아 패하며 1승4패, 5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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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라운드서 일본·대만·베네수엘라에 연패…1승4패
U-12 야구대표팀의 이진웅(왼쪽)과 신재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12세 이하(U-12) 야구대표팀이 2023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U-12 야구월드컵(세계유소년야구대회)을 5위로 마감했다.

한국은 5일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회 슈퍼라운드 최종전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 연장 승부치기 끝에 4-5로 졌다.

0-4로 끌려가던 한국은 6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문정우, 이의정의 적시타로 따라붙은 뒤 2사 2,3루에서 윤태웅의 2타점 적시타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무사 1,2루에서 맞은 연장 승부치기에서 한국은 1사 2,3루에서 점수를 내지 못했다. 이어진 수비에선 1사 2,3루에서 유격수 땅볼 때 실점하며 경기를 내줬다.

예선전에서 1승1패를 안고 올라온 한국은 슈퍼라운드에서 일본, 대만, 베네수엘라에게 연달아 패하며 1승4패, 5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표팀은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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