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희 20점’ BNK, 이란과 존스컵 첫판서 43점차 대승 [타이베이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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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은 감독이 이끄는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이 이소희(20점·4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이란국가대표팀을 상대로 43점 차 대승을 거뒀다.
BNK는 5일(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 허핑농구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윌리엄 존스컵(이하 존스컵) 1차전에서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78위인 이란에 87-44로 승리를 거두고 첫 단추를 순조롭게 끼웠다.
한국은 6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상비군으로 구성된 대만국가대표 B팀과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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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는 5일(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 허핑농구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윌리엄 존스컵(이하 존스컵) 1차전에서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78위인 이란에 87-44로 승리를 거두고 첫 단추를 순조롭게 끼웠다.
BNK는 이날 주장 김한별(2점·6리바운드)과 이소희를 비롯해 진안(6점·3리바운드), 안혜지(2점·7어시스트), 김시온(2점) 등 베스트 멤버를 선발로 내세웠다. 1쿼터 시작 후 약 2분 만에 이소희가 3점으로 포문을 연 뒤 이란의 장신 숲을 뚫고 플로터까지 선보이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교체 투입된 김지은(17점)과 한엄지(11점)까지 3점포를 가동한 BNK는 1쿼터를 22-6으로 크게 앞선 채 마무리했다.
나란히 6점·3어시스트를 기록한 ‘이적생’ 박다정과 최서연이 투입된 2쿼터에도 흐름을 유지한 BNK는 45-18로 전반을 마쳤고, 3쿼터에도 진안이 5반칙으로 퇴장 당한 악재를 이겨내고 69-29까지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4쿼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박경림이 자유투를 성공하며 이날 출전한 12명의 전원 득점이 확정되자 BNK 벤치에선 환호성이 울렸다. 이란은 셰이다 쇼자에이호네샤흐리가 12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이날 경기장에는 대만에서 귀화한 진안의 가족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조부모와 부모가 모두 경기장을 찾았는데, 진안이 득점을 올릴 때마다 큰 박수를 보냈다.
한국은 6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상비군으로 구성된 대만국가대표 B팀과 2차전을 치른다.
타이베이(대만)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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