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지호가 드림이 이겨" vs 하하 "드림이 킥복싱 배워"..유치한 子 싸움 ('놀면뭐하니')

조윤선 2023. 8. 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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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과 하하가 유치한 싸움을 벌였다.

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여름휴가 미션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인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순간을 놓치지 않은 하하는 "왜 이렇게 더듬냐"고 소리쳤고, 유재석은 발끈했다.

또 하하는 유재석에게 "아기가 몇 명이냐"며 싸움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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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유재석과 하하가 유치한 싸움을 벌였다.

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여름휴가 미션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인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는 "나 어제 늦게까지 섞박지 만들고 엄청 먹어서 소화가 안 된다"며 "소화가 안 되니까 슬프더라. 소화가 안되서 새벽에 깬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넌 요즘 뭐 다 안된다. 소화도 안 되고"라며 늙어가는 동생을 안쓰러워했다.

그러자 이미주는 "요즘 TV에 옛날 '무한도전' 진짜 많이 방송해 주는데 하하 오빠 진짜 젊더라. 진짜 청년인데 지금은 너무 늙었다"고 말했고, 하하는 "대출도 이제 청년이 끝났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위로해 주려고 했지만, 말을 심하게 버벅거렸다. 그 순간을 놓치지 않은 하하는 "왜 이렇게 더듬냐"고 소리쳤고, 유재석은 발끈했다.

또 하하는 유재석에게 "아기가 몇 명이냐"며 싸움을 걸었다. 이에 유재석도 지지 않고 "둘이다. 지호가 드림이 이긴다"며 맞받아쳤고, 하하는 "드림이 요즘 킥복싱 배운다"며 티격태격해 웃음을 안겼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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