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 스타 그바르디올, 유럽 챔피언 맨시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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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차세대 대표 수비수로 떠오른 요슈코 그바르디올(크로아티아)이 유럽 챔피언인 맨체스터시티로 이적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시티는 독일 라이프치히로부터 그바르디올을 영입했다고 5일(한국시간) 공식 발표했다.
그바르디올은 첼시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크로아티아 대표팀 동료 마테오 코바치치와 함께 뛰는 것에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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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감독 아래 기량 더 발전시킬 것"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차세대 대표 수비수로 떠오른 요슈코 그바르디올(크로아티아)이 유럽 챔피언인 맨체스터시티로 이적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시티는 독일 라이프치히로부터 그바르디올을 영입했다고 5일(한국시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등번호는 24번이다.
올해 21세인 그바르디올은 자국 리그 디나모 자그레브에 이어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뛰었다. 지난해 카타르월드컵에서는 조국 크로아티아를 3위까지 이끌며 최고 수비수로 평가 받았다.
최전방에 엘링 홀란이라는 젊고 막강한 공격수를 보유한 맨시티는 촉망받는 대형 수비수 그바르디올을 영입하면서 한층 전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그바르디올은 맨시티를 세계 최고 팀이라고 평했다. 그는 구단 누리집을 통해 "지난 시즌 경기를 본 사람이라면 맨시티가 세계 최고 팀이라는 것을 당연히 알 것"이라며 "트레블을 달성했다는 것은 맨시티의 수준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그바르디올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에도 기대감을 표했다. 그는 "나는 아직 완성된 선수가 아니다"라며 "세계 최고 감독 아래에서 기량을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바르디올은 첼시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크로아티아 대표팀 동료 마테오 코바치치와 함께 뛰는 것에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코바치치는 최고 선수 중 하나"라며 "코바치치와 함께 이번 시즌부터 이어지는 시즌까지 성공을 거두고 싶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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