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최원권 감독, “울산 공략 비책 없다... 그래도 대구 팬들 위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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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최원권 감독이 조심스레 대어 사냥을 다짐했다.
대구는 5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선두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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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대구] 이현민 기자= 대구FC 최원권 감독이 조심스레 대어 사냥을 다짐했다.
대구는 5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선두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대구는 8승 9무 7패 승점 33점으로 7위다. 최근 리그 3경기 무승(2무 1패), 지난달 제주유나이티드 원정 2-1 승리 후 한 달 가까이 승리가 없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마주한 최원권 감독은 “울산은 울산처럼 한다. 스타일을 바꾸지 않을 거라고 본다. 알고도 모르는 게 울산의 축구”라면서도, “우리는 꺼낼 수 있는 카드가 많지 않다. 스태프와 상의를 했다. 아무래도 날씨가 변수일 것 같다. 최근 울산에 졌기(7월 2연패 후 1승) 때문에 우리 선수들 정신력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 댄다. 선수들이 자존심을 걸고 뛸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대구에 울산은 쉽지 않은 상대다. 5월 5일 안방에서 0-3으로 완패를 당했고, 6월 24일 원정에서는 에드가의 퇴장 악재 속에 1-3으로 패했다.
이처럼 모든 면에서 불리하다. 울산 공략 비책을 묻자, 최원권 감독은 “솔직히 없다”고 멋쩍게 웃은 뒤, “6월 울산 원정에서 세 골을 먹었으나 팬들이 끝까지 응원을 해주셨다. 현재 우리는 득점력이 부족하다. 최근 3경기, 7월에 빈약했다.몇 년 만에 세징야, 에드가, 바셀루스 등 선수들에게 훈련 중에 싫은 소리를 했다. 그래도 선수들이 잘 받아줬다. 브라질 선수들이 잘해줘야 한다. 일단 상대를 잘 제어하는 게 먼저다. 빈틈은 날씨, 그리고 팬들의 응원이 있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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