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예고' 용산·오리역 등 19곳에 철도경찰 77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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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이은 '흉기난동'에 이어 살인을 예고하는 온라인 게시물까지 잇따르자 철도경찰이 순찰 강화에 나섰습니다.
국토교통부 산하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서현역 AK백화점 칼부림'이 발생한 지난 3일부터 주요 역사에 경찰관 77명을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철도경찰은 역사 내 백화점 등 다중 이용 시설물을 중심으로 순찰과 잠복, CCTV 모니터링 등을 통해 범죄 용의자 순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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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이은 '흉기난동'에 이어 살인을 예고하는 온라인 게시물까지 잇따르자 철도경찰이 순찰 강화에 나섰습니다.
국토교통부 산하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서현역 AK백화점 칼부림'이 발생한 지난 3일부터 주요 역사에 경찰관 77명을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관들은 서울 왕십리·용산·한티역과 경기 성남시 오리역 등 살인 예고 게시글이 올라온 역을 포함해 총 19개 역에 배치됐습니다.
철도경찰은 역사 내 백화점 등 다중 이용 시설물을 중심으로 순찰과 잠복, CCTV 모니터링 등을 통해 범죄 용의자 순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철도경찰은 어제 오후 8시 6분 용산역발 동인천행 열차 안에서 "위험해. 도망가."라고 소리치며 뛰어가, 범죄 오인 소동을 일으킨 승객의 신병을 확보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놀란 주변 승객들의 신고로 열차가 비상 정차하면서 대피하던 승객 2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차주혁 기자(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1312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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