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예고 글' 작성자 18명 검거…미성년자 여럿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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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살인을 예고하는 온라인 게시물이 잇따른 가운데 경찰이 작성자 18명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청은 신림역 흉기 난동사건 이후 40건이 넘는 살인 예고 글이 올라온 가운데 오늘(5일) 낮 12시 기준 작성자 18명이 검거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작성자들에게 협박 등의 혐의를 적용하고 있고, 나머지 게시물에 대해서도 IP 추적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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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살인을 예고하는 온라인 게시물이 잇따른 가운데 경찰이 작성자 18명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청은 신림역 흉기 난동사건 이후 40건이 넘는 살인 예고 글이 올라온 가운데 오늘(5일) 낮 12시 기준 작성자 18명이 검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에는 중학생을 비롯한 미성년자도 여럿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작성자들에게 협박 등의 혐의를 적용하고 있고, 나머지 게시물에 대해서도 IP 추적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살인이나 상해를 구체적으로 준비한 정황이 확인되면, 살인예비나 상해예비 혐의 적용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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