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폭염속 잼버리 대원에 170여개 사찰 개방
곽준영 2023. 8. 5. 19:02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을 위해 대한불교조계종이 전국 170여개 사찰 시설을 개방합니다.
조계종은 전국 사찰에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잼버리 긴급 지원 지침을 시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잼버리 조직위원회 요청 시 조계종은 전국 24개 교구 본사와 약 147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사찰, 종단이 직영하는 한국문화연수원 등을 통해 야영이나 숙박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현재 각 사찰별 수용인원을 파악 중인 조계종은 세계 청소년들에게 한국 체험과 이해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곽준영 기자 (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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