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주, 겨터파크 개장 굴욕‥하하 “싸이 흠뻑쇼 이겨”(놀면 뭐하니)

[뉴스엔 서유나 기자]

겨드랑이 땀이 터진 박진주가 멤버들의 놀림을 받았다.

8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95회에서는 4주년 맞이 여름 휴가를 걸고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더운 날씨에 차키 하나만으로 주차장 차를 찾는 미션을 한 후, 하하는 "진주가 열심히 한 증거가 있다. 겨터파크가 개장했다. 만세"라며 박진주를 놀렸다.

박진주는 "여기 모자이크 처리해 주세요"라고 청하며 부끄러워 했지만 유재석과 주우재는 "겨드랑이 땀자국이 진주처럼 나 있다", "진주 눈이 네 개같다. 앙증맞다"며 놀림을 이어갔다.

이후 주우재는 "나중에 번호 따면 카톡 선물로 그거 보내주겠다 데오드란트"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한술 더 떠 박진주의 겨드랑이를 향해 손 선풍기를 대줬고 해탈한 박진주는 "고맙다. 나 오늘을 못 잊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하는 "싸이 형보다 더하다. 네가 흠뻑쇼 이겼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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