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3위 등극 실패 DK “플레이오프는 즐거운 모습으로 만날 것”

김형근 2023. 8. 5. 18: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완패하며 3위 등극 기회를 놓친 DK가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플레이오프에 임하겠다 밝혔다.

오늘 경기의 패인에 대해 분석한다면? 박준형 감독: 대회도 사람이 하는 것이라 실수는 있을 수 있지만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부분이 연습이 안되어 있던 것이 아쉬웠다.

혹시 앞으로 선수 기용에 있어 변경이 있을 수 있을까? 박준형 감독: 다음 경기를 이길 확률이 높은 선수를 기용할 것이며 '켈린' 선수를 배제한 것은 아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완패하며 3위 등극 기회를 놓친 DK가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플레이오프에 임하겠다 밝혔다.

5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9주 4일차 1경기에서 DK가 한화생명에 세트 스코어 0-2로 패했다.

경기 종료 후 박준형 감독과 ‘데프트’ 김혁규가 참여한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기 마치신 소감 부탁드린다.
박준형 감독: 뛰어난 선수들이 승리하게 만들지 못해서 굉장히 미안하다. 하지만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있다.
‘데프트’ 김혁규: 플레이오프 전에 자력으로 조금 더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는 경기였는데 결과랑 내용이 모두 아쉬웠다. 플레이오프 전까지 최대한 더 잘 보완해서 돌아와야 될 것 같다.

오늘 경기의 패인에 대해 분석한다면?
박준형 감독: 대회도 사람이 하는 것이라 실수는 있을 수 있지만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부분이 연습이 안되어 있던 것이 아쉬웠다. 1세트는 상대에 속도를 내서 카이사를 키우는 밴픽인데 어떻게 무마하고 극복할지에 대한 이야기가 안됐으며, 2세트는 상대가 초반 약점이 있는 조합인데 이를 어떻게 공략할지에 대해 제 쪽에 연습이 덜 되어있던 것 같다.

서머 스플릿 정규 시즌 총평을 한다면?
‘데프트’ 김혁규: 스프링과 비교했을 때 강팀들 상대로 여전히 고전했고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 내용과 결과 모두 아쉬웠지만 팀원들과는 조금 더 단단해는 느낌을 받아서 남은 기간동안 더욱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 같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어떻게 준비할 생각인가?
박준형 감독: 플레이오프를 관통하는 단어는 ‘다양성’이라 생각하며 이 부분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

만일 T1과 다시 만나게 된다면 어떻게 될 것이라 예상하나?
‘데프트’ 김혁규: T1이라는 팀을 저희가 많이 이겨보지 못하기도 했고 잘하는 팀이기도 해서 다양한 밴픽이나 인게임 계획을 가지고 임해야 할 것 같다. 오늘이 플레이오프였다면 한화를 만나도 떨어졌을 것이기에 T1을 만나는 것에 대해 두려운 마음은 없다. 결국 지금 실력으로는 다들 저희보다 잘하는 팀이라 생각해서 저희가 발전하지 못하면 누구를 만나도 위험할 것이다.

바이블 선수의 경기력이 아쉽다는 평가가 있었다. 혹시 앞으로 선수 기용에 있어 변경이 있을 수 있을까?
박준형 감독: 다음 경기를 이길 확률이 높은 선수를 기용할 것이며 ‘켈린’ 선수를 배제한 것은 아니다.

준비가 덜된 부분이 있다고 이야기했는데 당장 다음 경기가 플레이오프인 상황서 아프게 들린다. 충분히 준비된 상태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다고 생각하나?
박준형 감독: 결국 이기면 ‘충분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 부분은 경기력으로 보여야 할 것 같다.

플레이오프에 임하는 각오는?
박준형 감독: 오늘 경기력이 실망스러우셨겠지만, 개선에 대한 자신감은 있다. 믿어주셔도 좋을 것이다.
‘데프트’ 김혁규: 경기를 졌을 때 저도 힘들지만 힘들어하는 팀원들이나 팬 분들을 보는 것도 힘들다. 다음 경기는 이겨서 다 같이 즐거운 모습으로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