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승 중 2승을 여름에~'..무더위에 더 강해지는 임진희, 고향 제주서 4승 기회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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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6년차 임진희는 무더위에 강한 선수다.
전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질 정도의 무더위 속에서도 선두 자리를 지켜낸 임진희는 "우승에 대한 자신감이 없진 않지만 코스가 험난하고 더블보기가 쉽게 나올 수 있어서 쉽게 우승에 대해 이야기하기가 어렵다. 이번 대회가 아니더라도 조만간 우승을 또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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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6년차 임진희는 무더위에 강한 선수다. 자신의 우승컵 3개 중 2개를 여름에 들었다. 나머지 1개도 여름 즈음이다.
첫 우승은 2021년 더위가 한창이던 6월 27일 BC카드 ·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2승 역시 지난해 7월 열린 맥콜 · 모나파크 오픈에서 이뤘다. 올해는 지난 5월 14일 끝난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역시 여름의 출발점이다.
통산 4승 기회도 여름에 잡았다. 이번에는 고향 제주도에서다. 많은 홈 팬들 앞에서우승한다면 그 의미는 더 깊을 것이다.
임진희는 5일 제주도 제주시에 있는 블랙스톤 제주(파72)에서 열린 제주삼다수 마스터즈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라운드만을 남긴 시점에 합계 7언더파 209타를 적어낸 임진희는 최민경(5언더파 211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전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질 정도의 무더위 속에서도 선두 자리를 지켜낸 임진희는 "우승에 대한 자신감이 없진 않지만 코스가 험난하고 더블보기가 쉽게 나올 수 있어서 쉽게 우승에 대해 이야기하기가 어렵다. 이번 대회가 아니더라도 조만간 우승을 또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종라운드 전략에 대해서는 "체력적으로 힘들어 오늘은 연습을 짧게 하고 체력을 보충할 생각이다"며 "오늘 바람이 잦아서 아쉬웠다. 바람이 많이 불어 모두가 타수를 줄이기 힘든 상황에서도 파세이브 할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내일도 오늘처럼만 경기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하는 "우승을 위해선 큰 산을 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산을 넘어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으니 내일 우승에 도전해보겠다"고 다짐했다.
공동 3위 그룹에는 현세린, 정소이, 배소현, 이소영(이상 4언더파 212타)까지 4명이 자리했다. 역전 우승을 노리는 현세린 역시 제주도 출신이다.
공동 선두로 출발했던 '루키' 황유민은 이예원과 공동 7위(3언더파 213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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