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잼버리 긴급회의 "1천명 5박6일 수용 준비"

변우열 2023. 8. 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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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5일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대회와 관련, 긴급회의를 열어 대회 참가자들을 수용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충북도는 "윤석열 대통령이 잼버리대회와 관련, (참가자들을 위한) 관광 프로그램을 긴급 추가하라는 지시에 따라 김영환 지사가 주재하는 긴급회의를 열어 대회 참가자들을 맞을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스카우트 참가자들의 배정이 확정되면 좋은 관광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충북에서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갈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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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는 5일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대회와 관련, 긴급회의를 열어 대회 참가자들을 수용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잼버리 대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도는 "윤석열 대통령이 잼버리대회와 관련, (참가자들을 위한) 관광 프로그램을 긴급 추가하라는 지시에 따라 김영환 지사가 주재하는 긴급회의를 열어 대회 참가자들을 맞을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6일이나 7일 1천여명이 충북을 찾을 것을 대비해, 준비에 들어갔다.

도는 대회 참가들이 충북으로 오면 도 산하 연수원, 대학 기숙사, 호텔 등에 분산 배치한 뒤 5박 6일간 청주와 보은, 충주, 단양 등 도내 전역을 관광하는 프로그램 진행을 구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아직 어느 국가의 참가자가 얼마나 충북에 올지는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지만, 여러 채널 등을 통해 1천여명 수준이 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스카우트 참가자들의 배정이 확정되면 좋은 관광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충북에서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갈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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