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잼버리 참가자 방문 대비 관광프로그램 등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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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지난 1일부터 새만금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3 세계스카운터잼버리 대회 참가자가 부산에 방문했을 경우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시를 하달받아 회의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시와 16개 구·군 단위로 잼버리 참가자들이 부산에 방문했을 경우에 대비한 숙박 시설과 문화관광자원 등에 관한 가용 여부에 대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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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가 지난 1일부터 새만금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3 세계스카운터잼버리 대회 참가자가 부산에 방문했을 경우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5일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박형준 부산시장의 지시로 잼버리대회 관련 실·국장급 회의가 열렸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전북 부안 잼버리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영외 지역에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신속히 추가해달라고 권고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시를 하달받아 회의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시와 16개 구·군 단위로 잼버리 참가자들이 부산에 방문했을 경우에 대비한 숙박 시설과 문화관광자원 등에 관한 가용 여부에 대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의는 구·군별 실태 파악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라며 "구체적인 방안은 다음주 중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공사도 잼버리 참가자들의 부산 방문에 대비한 지역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참가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다음주 월요일까지 시에 관광프로그램에 관한 내용을 보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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