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조선일보 돈봉투 수수의원 명단 보도 전혀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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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조선일보의 돈봉투 수수의원 명단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조선일보는 '민주당 전당대회 본 봉투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전날(4일) 윤관석·이성만 무소속 의원이 영장실질심사 때, 돈 봉투를 수수한 정황이 포착된 민주당 현역 의원 19명의 명단을 법정에서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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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조선일보의 돈봉투 수수의원 명단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입장문을 보내 "해당 기사는 '수수 정황'이라며, 검찰 주장을 그대로 옮겨쓴 것에 지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당시 송영길 후보를 지지했다는 이유만으로 그 의원들을 한데 묶어 돈봉투 수수 혐의자로 낙인찍는 매우 잘못된 행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기사화해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해 모든 조치를 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앞서 조선일보는 '민주당 전당대회 본 봉투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전날(4일) 윤관석·이성만 무소속 의원이 영장실질심사 때, 돈 봉투를 수수한 정황이 포착된 민주당 현역 의원 19명의 명단을 법정에서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명단에는 김영호(서울 서대문을)·민병덕(경기 안양동안갑)·박성준(서울 중구성동을)·박영순(대전 대덕)·백혜련(경기 수원을)·이성만(인천 부평갑)·임종성(경기 광주을)·전용기(비례)·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갑)·황운하(대전 중구) 의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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