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식판’ 이연복 들깨수제비, 알베르토 “할머니의 맛” 극찬 [T-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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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년 전통의 이탈리아 명품 와이너리에서 '한국인의 식판' 최초로 와인과 환상 궁합인 K-급식이 펼쳐진다.
그런가 하면 이탈리아 대표로서 이연복 표 들깨수제비를 미리 맛본 알베르토가 "어렸을 때 할머니가 끓여준 맛이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운다.
뿐만 아니라 이 들깨수제비는 알베르토는 물론 와이너리 직원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아 리필 요청이 쇄도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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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700년 전통의 이탈리아 명품 와이너리에서 ‘한국인의 식판’ 최초로 와인과 환상 궁합인 K-급식이 펼쳐진다.
5일 저녁 7시 10분 방송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한국인의 식판’에서는 미식의 정점에 선 와이너리 직원들의 다채로운 평가가 오가는 K-급식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와이너리 직원들은 한국 김치의 강렬한 맛을 기대하며 보쌈백김치를 먹는다. 하지만 “생각했던 것만큼 맵지 않다”라며 맵기 강도에 아쉬움을 내비친다. 이어 오징어강회를 초고추장에 찍어 먹고는 입안 가득 강렬하게 퍼지는 K-매운맛 매력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빠져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들은 “매콤해도 와인과 잘 어울린다”라며 극찬을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탈리아 대표로서 이연복 표 들깨수제비를 미리 맛본 알베르토가 “어렸을 때 할머니가 끓여준 맛이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운다. 뿐만 아니라 이 들깨수제비는 알베르토는 물론 와이너리 직원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아 리필 요청이 쇄도했다고.
어른들은 “수제비가 이탈리아 파스타 식감과 비슷하다”라고 반가워하며 무한 흡입을 하는가 하면 한 아이는 식판을 세워서 먹는 고급 스킬을 보여주며 숟가락질을 멈추지 않는다. 이에 이탈리아인들의 미각을 새롭게 일깨운 이연복 표 들깨수제비의 특급 비법이 궁금해지는 상황.
더불어 미식의 나라답게 이탈리아인들의 다양한 맛 표현과 풍부한 제스쳐들도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음식을 먹을 때마다 허공에 손을 돌리며 ‘맛있다’는 표현을 하고 또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내리며 ‘최악의 메뉴’라는 혹평 또한 감추지 않아 충격을 주기도 한다는 후문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알베르토 | 이연복 | 한국인의 식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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