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대회 강자’ GS칼텍스, IBK 꺾고 2연패&女 최다 6회 우승…MVP 강소휘→MIP 표승주→라이징스타 김지원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3. 8. 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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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컵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는 5일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IBK기업은행과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1(26-28, 25-23, 25-13, 25-21)로 승리하며 우승에 성공했다.

GS칼텍스는 1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26-28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표승주가 22점, 육서영이 15점, 최정민이 13점, 김현정이 10점으로 분전했으나 우승컵을 GS칼텍스에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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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컵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는 5일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IBK기업은행과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1(26-28, 25-23, 25-13, 25-21)로 승리하며 우승에 성공했다.

이로써 GS칼텍스는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에 성공했다. 또한 2007, 2012, 2017, 2020, 2022에 이어 역대 6번째 우승이라는 금자탑도 쌓았다. 이는 여자부 컵대회 최다 우승 기록이다.

사진=KOVO 제공
GS칼텍스는 1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26-28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2세트부터 우리가 알던 GS칼텍스의 모습을 보여줬다. 유서연-강소휘 쌍포가 활약했고, 오세연이 중앙에서 맹활약했다. 4세트 막판 IBK기업은행의 거센 추격이 있었지만, 권민지의 득점을 끝으로 경기를 마쳤다.

GS칼텍스는 유서연이 22점, 강소휘가 21점, 권민지가 15점, 오세연이 10점을 올렸다.

2016년 이후 7년 만에 우승을 노렸던 IBK기업은행도 최선을 다했지만, 마지막 한 끗이 부족했다. 표승주가 22점, 육서영이 15점, 최정민이 13점, 김현정이 10점으로 분전했으나 우승컵을 GS칼텍스에 내줬다.

이번 대회 MVP는 강소휘다. 강소휘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무려 27표를 획득하며 유서연(3표)을 제치고 통산 세 번째 MVP(2017, 2020, 2023)에 자리했다. MIP는 표승주, 라이징 스타상은 세터 김지원이다.

사진=KOVO 제공
여자부 일정이 모두 종료된 가운데, 6일부터는 남자부 경기가 진행된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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