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 흉기 난동' 20대 피의자 구속‥"도주 우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시 분당 서현역 일대에서 차량 돌진과 흉기 난동을 벌인 20대 최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살인 미수 혐의를 받고 있는 최 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최 씨는 그제 저녁 6시쯤, 분당구 서현역 앞 도로에서 차량을 몰고 시민들에게 돌진한 뒤, 백화점에 들어가 흉기를 마구 휘둘러 14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성남시 분당 서현역 일대에서 차량 돌진과 흉기 난동을 벌인 20대 최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살인 미수 혐의를 받고 있는 최 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남색 모자에 마스크 차림으로 실질심사에 출석한 최씨는 '왜 범행을 저질렀는지', '정신과 치료는 왜 받지 않았는지' '반성하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최 씨는 그제 저녁 6시쯤, 분당구 서현역 앞 도로에서 차량을 몰고 시민들에게 돌진한 뒤, 백화점에 들어가 흉기를 마구 휘둘러 14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특정 집단이 자신을 스토킹하며 괴롭히고 죽이려 한다, 자신의 사생활을 전부 보고 있다"고 진술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최 씨는 범행 하루 전 근처 대형마트에서 흉기 두 점을 사고 범행 현장도 미리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최 씨의 사이코패스 검사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차현진 기자(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1309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영국, 미국 줄줄이 짐 쌌다"‥반쪽 잼버리 전락하나?
- 개영 첫날부터 수십 명 119 실려가‥총체적 난국에 뒤늦은 대책
- 1년 전부터 준비 부족 지적‥그때마다 '문제없다'더니
- '서현역 흉기 난동' 20대, 범행 이틀 만에 구속‥범행 암시 글도?
- 태풍 '카눈' 9일에 동해로 북상‥당분간 폭염 지속
- 경찰특공대에 장갑차‥'살인 예고'에 곳곳 긴장 고조
- "대치동 가서 살해하겠다" 곳곳서 범행 예고‥"강력히 처벌해야"
- 게임기 받으러 몰려든 인파가 폭도로‥뉴욕 한복판 아수라장
- 전투기도 '샤워'를‥폭염 속 공군의 여름나기
- '돈 봉투' 의혹 현역 의원 첫 구속‥의원 줄소환 현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