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흉악범죄·모방범죄 테러와 다를 바 없어…무관용 원칙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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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5일 최근 발생하고 있는 흉악범죄와 모방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규환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신림역 묻지마 범죄 이후 2주도 채 지나지 않아 서현역에서 또다시 끔찍한 범죄가 일어나 온 국민이 공포에 떨고 있다"며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흉악범죄에 총력대응으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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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국민의힘은 5일 최근 발생하고 있는 흉악범죄와 모방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규환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신림역 묻지마 범죄 이후 2주도 채 지나지 않아 서현역에서 또다시 끔찍한 범죄가 일어나 온 국민이 공포에 떨고 있다"며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흉악범죄에 총력대응으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내야 한다"고 했다.
황 수석부대변인은 "전국에서 40여 건이 넘는 살인 예고 글까지 올라오며 국민께서는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지조차 걱정하고 계시다"며 "치안 강국으로 불리던 우리나라에서 국민의 일상조차 위협하는 흉악범죄가 이어지고 있는 현실이 우려스럽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범죄는 일반 국민 모두에게 위협을 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테러와 다를 바 없을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강경 대응을 지시한 것처럼 경찰은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여 범죄대응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유동 인구가 많은 거점에 경찰을 배치함과 동시에, 국민을 위협하는 모방범죄 등에 대해서도 무관용의 원칙으로 대해야 한다"며 "당장의 범죄를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차제에 근본적인 원인분석을 통해 미연에 흉악범죄를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당정에서 국민의힘과 정부는 '가석방 없는 종신형’ 신설을 추진한 것 역시 같은 맥락"이라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는 책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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