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폭염특보, 체감 온도 35도…뜨거운 날씨 계속

이은 기자 2023. 8. 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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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내일(6일)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체감 온도가 35도를 웃돌아 무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는 제주도에, 오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충청권 내륙·전라·경상권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높은 기온과 습도로 대부분의 지역의 체감 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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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폭염 경보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환승센터 인근 도로에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16일까지 낮 기온이 32도 이상으로 높고 체감온도는 습도가 높아 33도 이상으로 오를것으로 전망했다. /사진=머니S 장동규 기자


일요일인 내일(6일)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체감 온도가 35도를 웃돌아 무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는 제주도에, 오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충청권 내륙·전라·경상권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5~60㎜, 서울·인천·경기 서부는 5~40㎜이며, 강원·충청·전라·경상·제주는 5~40㎜로 예상된다. 시간당 10~20㎜ 내외의 소나기가 예상되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 하천 인근 등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 기온은 24~27도, 낮 최고 기온은 31~37도가 되겠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높은 기온과 습도로 대부분의 지역의 체감 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대전 25도 △청주 26도 △대구 26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부산 27도 △제주 27도△울릉도·독도 27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3도 △춘천 35도 △강릉 32도 △대전 36도 △청주 36도 △대구 36도 △전주 36도 △광주 36도 △부산 35도 △제주 23도 △울릉도·독도 3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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