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속터미널 '흉기난동 미수' 피의자, '살인예고' 글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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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 배회하다 경찰에 붙잡힌 20대 남성이 '살인 예고' 글도 작성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특수협박, 살인예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전날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휴대전화 포렌식에서 A씨는 '경찰관을 찔러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추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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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살인예비 혐의 등으로 오늘 안에 구속영장 신청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 배회하다 경찰에 붙잡힌 20대 남성이 '살인 예고' 글도 작성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특수협박, 살인예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전날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체포 당시 흉기 2점을 압수했다.
휴대전화 포렌식에서 A씨는 '경찰관을 찔러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추가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날 안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흉기 난동 및 예고글 게시행위에 대해서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신속하게 검거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엄중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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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구연 기자 kimgu8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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