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 세계선수권 남자단체·혼성전 '금메달'

곽준영 2023. 8. 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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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양궁이 2023 베를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최강'의 지위를 재확인했습니다.

김우진과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튀르키예를 세트 점수 6-2로 물리쳤습니다.

이로써 남자 대표팀은 2021 양크턴대회에 이어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개인전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신 남자 양궁 '간판' 김우진은 임시현과 함께 출전한 혼성전 결승에서도 독일 조를 세트 점수 5-1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곽준영 기자 (kwak_ka@yna.co.kr)

#남자양궁 #금메달 #김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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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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