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자 속출한다고?" 새벽 2시, '잼버리'로 달려간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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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이 5일 새벽 2시,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현장에 '중앙대병원 잼버리 의료지원팀'을 긴급 파견했다고 이날 밝혔다.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은 "폭염 가운데 새만금 잼버리 행사장에 온열질환자 등 응급환자가 늘고 있다는 소식에 주저 없이 긴급하게 중앙대병원 의료진을 파견하게 됐다"며 "잼버리에 참가한 사람들이 안전하고 건강을 잃지 않도록 의료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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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이 5일 새벽 2시,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현장에 '중앙대병원 잼버리 의료지원팀'을 긴급 파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의료지원단장인 김한구 중앙대병원 부원장을 비롯한 의사·간호사·약사·행정직원 등으로 구성된 의료지원팀은 5일 새벽 2시 서울 동작구 중앙대병원을 출발해 오전 6시부터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잼버리 대회 현장에 도착해 현장에서 응급환자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 병원은 지난 4일 대한병원협회의 긴급 요청으로 의료지원 인력을 전격적으로 긴급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의료지원팀은 5일부터 새만금 잼버리 현장에 머물며 폭염으로 속출하고 있는 온열 환자와 응급환자 등 치료와 재난 상황을 대비한 의료지원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은 "폭염 가운데 새만금 잼버리 행사장에 온열질환자 등 응급환자가 늘고 있다는 소식에 주저 없이 긴급하게 중앙대병원 의료진을 파견하게 됐다"며 "잼버리에 참가한 사람들이 안전하고 건강을 잃지 않도록 의료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심교 기자 simk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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