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라인업] '웨릭포포' 수원 삼성vs'라스' 수원FC...리그 통산 15번째 수원 더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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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통산 15번째 '수원 더비'가 펼쳐진다.
수원 삼성과 수원FC는 5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홈팀 수원 삼성은 안찬기, 박대원, 김주원, 고명석, 이기제, 고승범, 카즈키, 이상민.
3라운드(2-1 승)와 16라운드(2-1 승)에 있었던 수원 더비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던 기억을 되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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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하근수 기자(수원)] 리그 통산 15번째 '수원 더비'가 펼쳐진다.
수원 삼성과 수원FC는 5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수원 삼성은 승점 18점(4승 6무 14패, 25득 37실)으로 11위, 수원FC는 승점 20점(5승 5무 14패, 26득 51실)으로 10위에 위치하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홈팀 수원 삼성은 안찬기, 박대원, 김주원, 고명석, 이기제, 고승범, 카즈키, 이상민. 전진우, 웨릭포포, 김주찬이 선발로 출격한다. 벤치에는 이성주, 한호강, 유제호, 김경중, 고무열, 아코스티, 뮬리가 앉는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수원FC는 박배종, 정동호, 박철우, 우고 고메스, 신세계, 이승우, 윤빛가람, 김선민, 라스, 안치우, 강민성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기 명단에는 이범영, 오인표, 박병현, 정재용, 김현, 이광혁, 바우테르손이 포함됐다.
파이널 라운드 전까지 어떻게든 반전을 이뤄내야 하는 두 팀이다. 수원 삼성은 올 시즌 들어 분위기가 최고조다. 최근 2연승과 5경기 무패(2승 3무)로 반등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하위권에서 잔류를 다투는 강원FC(2-1 승)를 잡은 것과 선두권에 위치한 울산 현대(3-1 승)와 포항 스틸러스(1-1 무)에 맞서 승점을 가져온 것이 주요했다.
개막 이후 골치를 앓았던 골 가뭄도 어느 정도 해결됐다. 지난 19경기 동안 16골에 그쳤지만 최근 5경기 동안 9골을 성공시켰다. '3경기 연속골' 뮬리치(4골), '2004년생 유망주' 김주찬(2골), '하드 워커' 고승범(2골 1도움) 등이 보여준 활약이 눈부셨다.
반면 수원FC는 8경기 무승(2무 6패)에 빠진 만큼 상황이 좋지 않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수비다. 마지막 클린시트(무실점) 기록이 지난 5월 11라운드 강원전(2-0 승)이었다. 어느덧 13경기 연속 실점을 내주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34골을 허용했다.
상대 전적에서 자신감을 찾는다. 리그 통산 14차례 맞대결에서 8승 1무 5패로 우위이며 최근 10경기 전적도 7승 2무 1패로 압도적이다. 3라운드(2-1 승)와 16라운드(2-1 승)에 있었던 수원 더비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던 기억을 되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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