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포천 터미널 흉기 난동' 허위 글 최초 유포자 추적

황보혜경 2023. 8. 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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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은 '경기 포천시 버스터미널 흉기 난동으로 피해자 수십 명이 발생했다'는 내용의 허위 글을 퍼뜨린 최초 유포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어제(4일) 오전 11시 50분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포천 내손면 종합버스터미널에서 만취한 40대 남성이 흉기 난동을 벌여 36명이 다치고, 버스 12대가 전소했다'는 글이 게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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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은 '경기 포천시 버스터미널 흉기 난동으로 피해자 수십 명이 발생했다'는 내용의 허위 글을 퍼뜨린 최초 유포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어제(4일) 오전 11시 50분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포천 내손면 종합버스터미널에서 만취한 40대 남성이 흉기 난동을 벌여 36명이 다치고, 버스 12대가 전소했다'는 글이 게시됐습니다.

이 글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또, 서현역 흉기 난동 이후인 어제(4일) 새벽, 온라인 커뮤니티에 '내일모레 의정부역에서 기대하라'는 내용의 범행 암시 글을 올린 20대 남성 A 씨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싶어 장난친 것이고, 실제 범행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진술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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