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테이텀과 비교되었던 4순위 특급 유망주의 처참한 끝,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해

김호중 2023. 8. 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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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잭슨이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현지매체 블리처리포트는 5일(한국시간) 잭슨이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의하면 잭슨은 2022년 2월, 뉴욕의 한 호텔에서 성폭행을 범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를 고소한 여성의 주장에 의하면 잭슨은 그녀에게 성관계를 제안, 그에 대한 대가로 1500달러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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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조쉬 잭슨이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현지매체 블리처리포트는 5일(한국시간) 잭슨이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의하면 잭슨은 2022년 2월, 뉴욕의 한 호텔에서 성폭행을 범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를 고소한 여성의 주장에 의하면 잭슨은 그녀에게 성관계를 제안, 그에 대한 대가로 1500달러를 제시했다. 그의 계좌에 1200만 달러가 있다면서 경제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여성이 거부하자 잭슨은 강제적으로 성관계를 맺었다는 것이 주장이다.

최정상급 뎁스를 자랑하는 2017 드래프트서 무려 4순위로 선발된 유망주다. 제이슨 테이텀(보스턴)과 포워드 랭킹 1,2위를 다퉜던 특급 유망주 출신이다. 하지만 291경기를 뛰면서 평균 11.3점 4리바운드 야투율 41.6%를 기록하며 비효율적인 공격만 보여준 그는 현재 소속팀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미 커리어가 어려움에 처했었는데, 성폭행 이슈까지 터지며 최악의 위기를 스스로 자초했다.

2017 드래프트는 디애런 팍스(5순위), 도너번 미첼(13순위), 뱀 아데바요(14순위), 재럿 알렌(22순위), OG아누노비(23순위), 데릭 화이트(29순위) 등을 배출한 최고의 드래프트 중 하나. 이런 드래프트서 초고순번에 지명된 잭슨의 커리어는 이미 실패에 가깝다. 경기당 11.3점을 기록하는데 그친 그는 벌써 4개의 팀을 떠돌며 어느 한 팀에 안착하지 못했고, 가장 최근에는 새크라멘토 킹스 G리그 팀인 스톡턴 킹스에서 뛰다가 새로운 계약을 맺지 못했다.

NBA 커리어도 위기에 처한 그는 코트 밖에서 이슈를 일으키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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