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기 광수♥옥순, 역시 '나솔' 최대 수혜자 "깜짝 프러포즈"

김노을 기자 2023. 8. 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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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5기 광수(가명)와 옥순(가명)이 서로 평생을 약속했다.

옥순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빠가 깜짝 프로포즈 했던 날"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광수가 옥순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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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15기 옥순 인스타그램
'나는 솔로' 15기 광수(가명)와 옥순(가명)이 서로 평생을 약속했다.

옥순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빠가 깜짝 프로포즈 했던 날"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광수가 옥순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실을 몰랐던 옥순은 당황하면서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옥순은 "라방에서 프로포즈 한다는 거 전혀 몰랐고, 다른출연진 전부 다 몰랐다네요. 어쩐지 라방하는 동안 말도 거의 없더라고요"라고 프러포즈 전 상황을 전했다.

/사진=15기 옥순 인스타그램
이어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다들 당황함. 오빠 급한 일 생겨서 가야 하나? 그래서 일어났나? 했는데 갑자기 작가님이 큰 꽃을 꺼내셔서 또 놀랐어요. 방송 카메라 시점이아닌 여출 언니들이 찍어준 시점 영상 피드에 남겨보았어요. 영상 남겨준 정숙, 영자, 현숙 언니 고마워요"라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평생 잊지 못할 순간 프로포즈 처음 받아봐요. 오빠 원래 멋있는데 이때 한번 더 반했어요. 나 몰래 꽃이랑 반지랑 귀여운 다꾸 같은 편지는 언제 다 몰래 준비한 건지. 찐감동 받은 날. 오빠는 착해서 저만 잘하면 될 거 같아요. 안 싸우고 평생 행복하게 살겠습니다"라고 광수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다짐했다.

한편 두 사람은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4' 15기 출연자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현재 결혼을 준비 중이다.

광수는 연세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변호사다. 옥순은 천안에서 무용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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