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5기 예비신부 옥순, ♥광수 프러포즈에 감동..."평생 잊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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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5기 옥순이 광수에게 프러포즈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5일 옥순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빠가 깜짝 프러포즈 했던 날"이라는 글과 함께 한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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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나는 솔로' 15기 옥순이 광수에게 프러포즈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5일 옥순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빠가 깜짝 프러포즈 했던 날"이라는 글과 함께 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정장을 입은 광수가 무릎을 꿇고 옥순에게 반지를 건네는 장면이 담겼다. 옥순은 눈시울이 붉어진 채로 광수의 반지를 받았고, 배경음악으로 이승기의 '결혼해줄래'가 흘러나오며 로맨틱한 순간이 연출됐다.
이에 옥순은 "라방에서 프러포즈 한다는 거 전혀 몰랐고 다른 출연진 전부 다 몰랐다고 한다. 어쩐지 라방하는 동안 말도 거의 없더라"라며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우리 전부 다들 당황했다. 오빠 급한 일 생겨서 가야 하나? 그래서 일어났나? 했는데 갑자기 작가님이 큰 꽃을 꺼내셔서 또 놀랐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평생 잊지 못할 순간. 프러포즈 처음 받아본다. 오빠 원래 멋있는데 이때 한 번 더 반했다"라며 "나 몰래 꽃이랑 반지랑 귀여운 다꾸 같은 편지는 언제 다 몰래 준비한 건지 찐감동 받은 날. 오빠는 착해서 저만 잘하면 될 거 같다. 안 싸우고 평생 행복하게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광수와 옥순은 ENA '나는 솔로'에 출연해 15기 공식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사귄 지 15일 만에 결혼을 확신했으며, 약 두 달 만에 결혼 준비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해 천생연분 커플에 등극했다.
광수는 최근 SNS를 통해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 명예훼손, 모욕 등에 대해서는 참지 않을 것"이라며 예비신부 옥순(가명)에게 달린 악플을 고소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yusuou@osen.co.kr
[사진] 옥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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