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도 폭염…강원 영동·경상권, 태풍 '카눈' 영향으로 비

구서윤 2023. 8. 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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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7~13일)에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주 중반 강원 영동과 경상권에는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부터 화요일(7~8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강원 영동은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수요일(9일)과 목요일(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상권은 태풍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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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 전국 구름 많고, 강원 영동은 비내릴 것으로 관측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다음 주(7~13일)에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주 중반 강원 영동과 경상권에는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서울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령된 4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한 시민이 옷을 벗고 러닝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부터 화요일(7~8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강원 영동은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수요일(9일)과 목요일(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상권은 태풍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겠다.

금요일(11일)부터 일요일(13일)까지는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다음 주 아침 기온은 22~27도, 낮 기온은 28~35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25~27도, 인천 24~26도, 춘천 22~25도, 대전 23~26도, 광주 24~26도, 대구 24~26도, 부산 25~27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32~35도, 인천 31~34도, 춘천 30~34도, 대전 31~35도, 광주 31~36도, 대구 31~34도, 부산 30~34도 등으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5도를 오르내리겠고, 도심지와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흐름이 원활해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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