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했죠" kt 이강철 감독도 놀랐다… 팀 구한 배정대의 호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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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 wiz는 5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kt wiz 이강철 감독은 2회 수비 장면에 대해 "배정대가 나름대로 탄력을 붙여서 나오는 스텝이 있더라. 일단 포구에 먼저 신경 쓴 거 같다"며 "어깨가 강견이다. 설마했는데 아웃 타이밍이 돼서, '뭐지' 싶었다"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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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kt wiz 이강철(57) 감독이 전날(4일) 호수비를 선보인 외야수 배정대(28)를 칭찬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 wiz는 5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4일 두산전에서 kt wiz는 4-3으로 신승을 거두며 7연승을 질주했다. 투런포를 작렬한 황재균의 활약도 돋보였지만 '그물망 수비'로 두산의 여러 정타를 막아세운 호수비 행진이 눈에 띄었다.
특히 2회 나온 중견수 배정대의 홈 보살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2회말, kt wiz는 1사 2,3루 위기를 맞았다. 타석에서 양찬열이 중견수 뜬공을 때리면서 희생플라이가 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때 배정대가 공을 잡고 스텝을 거의 밟지도 않은 채 홈으로 송구했다. 이는 3루주자 호세 로하스를 잡아내며 홈 보살로 이어졌다. 팀의 1-0 리드 상황을 지키는 소중한 수비였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kt wiz 이강철 감독은 2회 수비 장면에 대해 "배정대가 나름대로 탄력을 붙여서 나오는 스텝이 있더라. 일단 포구에 먼저 신경 쓴 거 같다"며 "어깨가 강견이다. 설마했는데 아웃 타이밍이 돼서, '뭐지' 싶었다"고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승리에 있어 배정대의 수비가 컸다. 이외에도 김준태의 도루 저지도 좋았다. 앤서니 알포드도 안정적이었고 유격수 김상수, 2루수 이호연도 타구를 잘 잡아줬다. 다들 잘했다"고 야수진에게 칭찬을 건넸다.
한편 이날 kt wiz는 알포드(좌익수)-문상철(지명타자)-황재균(3루수)-박병호(1루수)-장성우(포수)-김상수(유격수)-오윤석(2루수)-배정대(중견수)-안치영(우익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좌완 웨스 벤자민이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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