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女월드컵 16강 스위스 격파…역대 첫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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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여자월드컵 최초로 8강에 진출했다.
첫 출전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스페인은 2019년 대회에서 16강에 올랐고 이번 대회에서는 8강까지 진출했다.
2015년 대회 16강에 올랐던 스위스는 첫 8강 진출을 노렸지만 스페인에 막혀 다시 16강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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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대회 16강 이어 이번 대회서 8강 안착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스페인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8강은 스페인 여자 축구 역대 최고 성적이다.
스페인은 5일(한국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있는 에덴 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강 스위스전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스페인은 아이타나 본마티의 2골과 알바 레돈도, 라이아 코디나, 제니퍼 에르모소의 골로 대승을 거뒀다. 스위스는 스페인 코디나의 자책골로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이로써 스페인은 여자월드컵 최초로 8강에 진출했다. 남자 축구에서는 세계 최강국 중 하나인 스페인은 여자 축구에서는 2015년에야 여자월드컵 본선에 처음으로 출전했다. 첫 출전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스페인은 2019년 대회에서 16강에 올랐고 이번 대회에서는 8강까지 진출했다.
2015년 대회 16강에 올랐던 스위스는 첫 8강 진출을 노렸지만 스페인에 막혀 다시 16강에 만족해야 했다.
스페인은 8강에서 네덜란드-남아공전 승자와 맞붙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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