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위 "일본 연예기획사 자니즈서 수백명 성폭력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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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형 연예기획사인 '자니즈 사무소' 창업자의 남성 연습생 성폭력 문제를 조사해 온 유엔 인권이사회가 피해자가 수백 명에 이를 수 있다고 추산했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 전문가들은 사전 조사와 지난달 24일부터 일본에서 진행한 면담·조사 등을 통해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피해자를 수백 명으로 추산했으나 상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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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형 연예기획사인 '자니즈 사무소' 창업자의 남성 연습생 성폭력 문제를 조사해 온 유엔 인권이사회가 피해자가 수백 명에 이를 수 있다고 추산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유엔 인권이사회의 '기업과 인권' 실무그룹 전문가들은 도쿄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자니즈의 연예인 수백 명이 성적 착취와 학대에 휘말렸다는 깊이 우려할 만한 의혹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 전문가들은 사전 조사와 지난달 24일부터 일본에서 진행한 면담·조사 등을 통해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피해자를 수백 명으로 추산했으나 상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실무그룹은 "일본 미디어 기업은 수십 년간 이 불상사를 은폐하는 데 가담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일본 정부가 주체적으로 수사와 구제 방법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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