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한유섬·키움 김휘집 1군 복귀…한화 장민재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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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의 외야수 한유섬이 열흘 만에 1군에 돌아왔다.
SSG는 5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한유섬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6월에 한 차례 2군에 다녀온 뒤에도 부진을 벗지 못한 한유섬은 지난달 2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키움 히어로즈는 창원 NC파크에서 펼쳐지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휘집, 김수환을 1군에 콜업하고, 김웅빈과 주성원을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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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SSG 랜더스의 외야수 한유섬이 열흘 만에 1군에 돌아왔다.
SSG는 5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한유섬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대신 이정범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한유섬은 올 시즌 61경기에서 타율 0.184 2홈런 22타점에 그치며 부진을 거듭했다.
6월에 한 차례 2군에 다녀온 뒤에도 부진을 벗지 못한 한유섬은 지난달 2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지난해부터 주장을 맡아온 한유섬은 주장직도 스스로 내려놨고, 오태곤이 새 주장으로 선임됐다.
SSG에는 부상 악재가 닥쳤다.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좌측 장요근 염좌 진단을 받아 이탈했다. 이에 김원형 SSG 감독은 에레디아의 부상 공백을 메우고자 2군에서 열흘을 보낸 한유섬을 불러올렸다.
전날 에레디아가 빠지면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던 이정범은 하루만에 다시 2군으로 갔다.
키움 히어로즈는 창원 NC파크에서 펼쳐지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휘집, 김수환을 1군에 콜업하고, 김웅빈과 주성원을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주전 내야수 김휘집은 햄스트링 상태가 좋지 않아 지난달 26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부상에서 회복한 김휘집은 10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한화 이글스는 베테랑 투수 장민재를 2군으로 보냈다. 전날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한 장민재는 3⅓이닝 7피안타 5탈삼진 2볼넷 4실점(3자책점)하고 패전 투수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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