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새만금 잼버리 중도 퇴영 잇따라…"중단 없이 진행 결정"

손성훈 2023. 8. 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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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장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2023 새만금 잼버리 행사 참가국들의 조기 퇴영이 이어진 가운데 각국 대표단 회의에서 대회를 중단 없이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서현역에서 발생한 믿을 수 없는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김장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온열질환 등으로 논란을 빚은 새만금 잼버리 행사가 지속될지 여부를 두고 관심이 높았는데요. 한덕수 총리가 조금 전 브리핑을 열고 대회를 중단 없이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한 총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스카우트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긴급 추가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는데요. 한국 이미지 타격에 대한 우려는 여전합니다. 앞으로 정부가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지원해야 할까요?

<질문 3> 이번 논란은 기상 이변으로 더위가 극심한 탓도 있지만, 조직위 준비가 안일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야당에선 이미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대책을 주문했다며 예견된 일이었다는 비판도 나오는데요?

<질문 3-1> 국민의힘은 "정쟁거리로 변질시켜서는 안 된다"면서도 문재인 정부에서 유치하고 윤석열 정부가 개최한 행사라며 동반 책임론을 강조하는 모습인데요. 이번 사태,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4> 정부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6년간 1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최한 행사가 국제적 망신을 사면서, 윤석열 정부의 숙원 사업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에도 불똥이 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신림동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이 벌어진 지 2주 만에 서현역에서 또다시 흉기 범죄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당정은 '가석방 없는 종신형' 논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민주당도 법 강화엔 공감하는 분위기죠?

<질문 6>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 살인 예고 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단순히 장난이라고 치부할 수는 없는 상황인데요. 경찰의 '특별치안활동'으로 충분할까요. 정부 차원에서 추가 대책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질문 7>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핵심 피의자인 무소속 윤관석의원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윤 의원의 구속으로 돈 봉투 수수 의원은 물론, 검찰 수사가 송영길 전 대표에게 성큼 다가갔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질문 8>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재명 대표 소환 방침을 공식화했습니다. 일각에선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도 나오고 있는데요. 민주당이 체포안 표결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서라도 회기 중단 카드를 꺼내 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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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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