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히트 멀티도루’… 김하성, 13년만에 추신수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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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끓어오르고 있다.
김하성은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에 시즌 23번째 도루를 성공했다.
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2경기 만에 도루를 추가한 김하성은 시즌 23호 스틸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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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끓어오르고 있다. 또 멀티히트를 쳤고 멀티도루까지 성공했다. 김하성은 13년 간 깨지지 않고 있던 한국인 빅리거 최다도루 기록을 작성했다.
김하성은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에 시즌 23번째 도루를 성공했다.
소토가 삼진으로 물러나는 순간 김하성은 2루로 달렸다. 김하성은 오른쪽으로 몸을 틀면서 태그를 피해 2루 베이스를 찍었다. 심판은 세이프를 선언했지만 다저스는 비디오판독을 요구했다. 하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2경기 만에 도루를 추가한 김하성은 시즌 23호 스틸을 완성했다. 이로써 김하성은 ‘코리안 빅리거 한 시즌 최다 도루’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추신수(SSG)가 2010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디언스)에서 뛸때 기록한 22개다.
김하성은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선두타자로 나와 좌전안타를 때렸다. 김하성은 1회말과 마찬가지로 소토 타석에서 다시 하번 2루 도루에 성공해 24호 도루까지 완성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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