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용호 의원, '사노여천' 고취 간담회 개최

유경훈 기자 2023. 8. 5.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3일 의원회관 3층 정책위원장실에서 '노인 공경과 섬김 및 애국심 고취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노인 약 170만 명을 대표하는 고광선 회장, 제대군인 약 80만 명을 대표하는 이병무 회장님과 함께 노인 공경과 섬김 및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용호 서울시의원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3일 의원회관 3층 정책위원장실에서 '노인 공경과 섬김 및 애국심 고취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과 서울시 재향군인회 회장이 참석했다.


김용호 의원은 최근 노인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상황에서 '사노여천(事老如天:노인의 돌봄과 섬김을 하늘처럼 한다)'을 언급하며 노인들이 치매 없이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민댄조(댄스와 체조)를 더욱 활발히 전개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노인을 비하하는 발언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어르신들이 받은 상처에 공감하고 걱정이 앞섰다"고 덧붙였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와 서울시 재향군인회 간담회에서 김용호 시의원(왼쪽)

김 의원은 "이 세상에 부모 없이 태어난 사람은 없고, 늙지 않는 사람도 없으므로 노인을 폄훼하는 것은 곧 자신의 부모를 폄훼하는 것으로 노인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존경받는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더 나은 노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고광선 회장은 "최근 노인 비하 발언과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했는데 어려운 시기에 김용호 정책위원장께서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시어 감사하다"며, "노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앞서가는 의회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파크골프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용산가족공원 내에 파크골프장을 건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울시 재향군인회 이병무 회장(왼쪽). 김용호 시의원(가운데).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고광선 회장(오른쪽)

김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노인 약 170만 명을 대표하는 고광선 회장, 제대군인 약 80만 명을 대표하는 이병무 회장님과 함께 노인 공경과 섬김 및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편, 김의원은 100세까지 치매 없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치매예방 국민 댄조운동 캠페인 서울시추진위원장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와 함께 지난달 25일부터 용산가족공원 및 강북솔밭공원과 수유일공원에서 매주 화~금요일 아침 8시부터 1시간씩'치매예방 국민댄조 운동 캠페인'을 10월 20일까지 진행한다.

Copyright © 투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