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황민현, 눈빛만 마주쳐도 '설렘'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 황민현이 완벽한 호흡으로 주목받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측은 김소현, 황민현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5일 공개했다.

사진 속 김소현의 확실한 캐릭터 '온오프'가 눈길을 끈다. 카메라를 향해 사랑스러운 브이를 보여주다가도, 촬영이 시작된 순간 바뀌는 진지한 눈빛이 인상적이다. 수상한 옆집 남자가 천재 작곡가 김도하(황민현)라는 사실을 알게 된 목솔희(김소현)가 과연 5년 전 만난 김도하의 얼굴을 기억할지 궁금해진다.

비밀 요원을 방불케 하는 액션 연기부터 처연한 표정까지, 깊은 상처와 비밀을 안고 사는 김도하의 매력을 그린 황민현의 열연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소한 디렉팅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그의 집중한 얼굴에서 캐릭터를 향한 애정이 묻어난다. 여기에 화사한 미소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설렘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목솔희와 김도하가 예상 밖의 사건을 계기로 한 발 가까워진다. 목솔희의 직진 모드로 시작될 변화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소용없어 거짓말'은 매주 월, 화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