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폭염에 딸 들쳐 업은 열혈 아빠‥♥김소영도 인정한 딸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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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소영이 딸바보 오상진의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김소영은 "시원한 곳에서 낮잠 쿨쿨 재우고. 저녁은 우리끼리 냉면 먹고 있는데 깨어나자마자 밥 먹인다고 자기 면은 다 불고 있음"이라며 "오수아 나중에 진짜 즈그 아빠한테 잘해야겠다. 즈그들만의 불금"이라고 오상진의 딸 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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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방송인 김소영이 딸바보 오상진의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8월 4일 김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에 오는 길 아파트 앞에서 웬 남자가 큰 애를 들쳐업고 낑낑거리고 있었는데 우리 애 아빠였다”라며 “발레 수업이 끝나고 갑자기 잠들어 버렸다고. 깨워서 걸어오지, 그 거리를 안고 걸어 오냐”라고 글을 올렸다.
김소영은 “시원한 곳에서 낮잠 쿨쿨 재우고. 저녁은 우리끼리 냉면 먹고 있는데 깨어나자마자 밥 먹인다고 자기 면은 다 불고 있음”이라며 “오수아 나중에 진짜 즈그 아빠한테 잘해야겠다. 즈그들만의 불금”이라고 오상진의 딸 사랑을 전했다.
게시물을 본 한석준은 “딸에게 잘해주는 건 그저 아빠의 행복일 뿐. 나중에 그들이 기억이나 해줄는지. 해주면 정말 좋겠다”라고 댓글을 남겼고, 전혜빈은 “표정이 모든 걸 말해주고 있네”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고원희는 “아버지는 위대하네요”라고 감탄했다.
한편 MBC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은 지난 2017년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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