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 선박서 물건 나르다 풍덩…해경, 선원 2명 구조

[여수=뉴시스] 이영주 기자 = 5일 오후 1시 9분께 전남 여수시 한 해상 위 24톤급 작업선에서 선장 A(59)씨와 선박용품 업체 직원 B(40)씨가 바다에 빠졌다. (사진 = 여수해양경찰서 제공) 2023.08.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이영주 기자 = 5일 오후 1시 9분께 전남 여수시 한 해상 위 24톤급 작업선에서 선장 A(59)씨와 선박용품 업체 직원 B(40)씨가 바다에 빠졌다.

이들은 신고를 접수받은 여수해경에 의해 10분 만에 구조됐다. B씨는 어깨 등에 통증을 호소해 주변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이들은 작업선 주변에 정박해있던 4만7000t급 LPG운반선으로 선박용 물품을 나르던 중 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안전한 해상 작업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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