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SNL코리아4' 뜬다…케빈 더 브라위너 깜짝 등장까지

사진=쿠팡플레이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정우성이 주말 밤을 시원하게 터트린다.

5일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4에는 정우성이 호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정우성은 'MZ 오피스'에서 압도적인 비주얼과 말솜씨를 무기로 직원들이 알아서 일하게 하는 멜로 눈빛 부장으로 등장한다. '정우성의 플러팅 가이드'에서는 성공률 100% 플러팅 고수로 나타나 쉬운 듯 어려운 정우성만의 플러팅 방법을 선보인다.

'더 킹: 하남자 잔혹사'에서는 상남자 중의 상남자로 등장, 하남자 조직원을 색출해 내는 과정에서 아슬아슬한 19금 개그까지 완벽하게 소화한다. 정우성의 대표작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오디션' 리메이크 코너에서는 20년 전 영화 속 비주얼 그대로 돌아와 주현영, 이수지, 김아영과 함께 명장면을 다시 구현한다.

모든 무대를 마친 정우성은 "오랜 기간 팬이었던 'SNL 코리아'에서 열정적인 크루들과 함께 해 너무 즐거웠다. 짧은 꿈을 꾼 것 같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한 뒤 방청객들을 향한 따뜻한 팬서비스로 큰 호응을 불러모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편에는 월드클래스급 게스트도 깜짝 등장한다.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위해 내한한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가 그 주인공이다. 한국 축구 팬들에게 '김덕배'로 불리는 그가 선보일 예능 감각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SNL 코리아' 시즌4는 이날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