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땅끝해남기] 아산 삼성 4쿼터 역전극 집필한 조은준, "내 경기력에 만족해, 85점 줄 수 있어"

방성진 2023. 8. 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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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 경기력에 만족한다. 100점 만점에 85점은 줄 수 있다"아산 삼성이 5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본:어스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5학년부 경기에서 청주 KCC에 33-30으로 승리했다.

그 후 "오늘은 내 경기력에 만족한다. 100점 만점에 85점은 줄 수 있다. 수비보다 공격을 더 잘했다. 많은 득점으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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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 경기력에 만족한다. 100점 만점에 85점은 줄 수 있다"

아산 삼성이 5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본:어스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5학년부 경기에서 청주 KCC에 33-30으로 승리했다. 3쿼터까지 밀렸지만, 4쿼터부터 흐름을 뒤집었다.

조은준이 결정적인 바스켓카운트와 블록슛으로 아산 삼성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아산 삼성은 조은준의 활약으로 흐름을 되찾아왔다.

조은준은 경기 후 “골밑슛이 정말 잘 들어갔다. 이전 경기(현대모비스전)도 마찬가지였다. 동료들도 패스를 잘해줬다. 경기를 잘 풀어갔던 이유다. 2일 차 경기도 오늘처럼만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KBL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에서 현대모비스를 큰 점수 차로 이겼던 기억이 있다. 오늘 맞대결에서도 3쿼터까지 치열하게 싸웠다. 마지막에 좋은 흐름을 탔고, 승리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조은준은 4쿼터 시작 버저와 함께 바스켓카운트에 성공했다. 흐름을 완전히 삼성 쪽으로 넘어오게 한 득점이었다.

"동료들이 패스를 잘 줬다. 그 덕분에 득점 인정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까지 성공했다.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 후 "오늘은 내 경기력에 만족한다. 100점 만점에 85점은 줄 수 있다. 수비보다 공격을 더 잘했다. 많은 득점으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해남까지 오는 길이 멀었다. 반드시 우승하는 게 목표다. 2일 차 경기도 즐겁게 하면서, 승리하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 박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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