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잼버리 중단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좌초 위기에 몰렸던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중단없이 계속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오후 전북 새만금 잼버리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잼버리 대회 운영 일정 관련해서 오늘 각국 대표단 회의를 열고 대회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尹대통령 “관광프로그램 추가”지시
좌초 위기에 몰렸던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중단없이 계속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오후 전북 새만금 잼버리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잼버리 대회 운영 일정 관련해서 오늘 각국 대표단 회의를 열고 대회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4500 명이나 참가한 영국이 이날 잼버리 야영지에서 철수, 이미 서울로 떠났고 1200 여 명이 참가한 미국까지 조기 퇴소를 결정하면서 행사 진행이 불투명해졌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던 것과는 사뭇 다른 결과다.
잼버리 조직위는 영국 대표단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잼버리는 오는 12일까지 완주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영국 대표단이 야영지를 떠난 후, 필리핀, 사우디, 아르헨티나 대표단은 새만금에 남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대회 지속을 선언한 잼버리 조직위는 이번 새만금 잼버리 대회의 참가국이 총 153개국, 참가자는 4만2593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영국과 미국의 참가 인원을 고려하면, 현재 전체 인원의 약 15%가 퇴소를 결정한 셈이다.
한편,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새만금 잼버리와 관련, “한국의 산업과 문화, 역사와 자연을 볼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긴급 추가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 국무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유선으로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캠핑장 현장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박동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세계스카우트연맹 “새만금 잼버리 중단” 요구
- 유명 男배우, 성매매 유흥업소 운영계획 ‘발각’…성인용품도 구입
- 서정희 “故 서세원에 복종…전남편 잘못 아냐”
- BBC “영국 스카우트 4000명, 잼버리 행사장서 철수…호텔로 이동”
- 이준석 “내년 총선 공천 장난하면 신당 출마도 배제 안해”
- 칼부림 부른 고스톱…함께 치던 할머니 3명 흉기로 찌른 50대
- 카페 점장 커피에 청소용 락스 탄 직원…“설거지 너무 많다” 불만 표시한 적 있어
- 배우 이민정, 8년만에 둘째 임신 “이병헌 무척 기뻐해”
- [속보]고교서 교사에 흉기 습격 용의자 검거…‘의식불명’ 교사 긴급 수술 중
- “목사 죽이겠다” 흉기 들고 거리 활보한 용인 40대 남성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