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토트넘, 왼발 CB 영입 한다…719억 원

김영훈 기자 2023. 8. 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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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새로운 중앙 수비수 영입에 나선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4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이 볼프스부르크의 미키 반더벤 영입에 구두 합의했다며 'Here we go'를 띄웠다.

이에 토트넘은 새로운 수비수 영입에 나섰고, 볼프스부르크의 외발 수비수 반더벤을 낙점했다.

토트넘은 계속해서 반더벤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고 협상 끝에 볼프스부르크와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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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반더벤 / 사진 =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토트넘이 새로운 중앙 수비수 영입에 나선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4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이 볼프스부르크의 미키 반더벤 영입에 구두 합의했다며 'Here we go'를 띄웠다.

토트넘은 수비 영입이 필요하다.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제외하면 믿을 수 있는 수비수가 없다.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는 계속되는 부진으로 아쉬움만 남기고 있다.

여기에 왼발 수비수가 없다. 벤 데이비스가 중앙 수비수를 오갈 수 있지만 풀백에서 더 안정된 활약을 보였다.

이에 토트넘은 새로운 수비수 영입에 나섰고, 볼프스부르크의 외발 수비수 반더벤을 낙점했다.

반더벤은 193㎝의 거구에도빠른 속도를 갖고 있고, 발밑 능력 또한 준수해 주목받고 있는 수비수 중 한 명이다. 2021년부터 볼프스부르크에서 활약 중이며, 지난 시즌 팀의 주축으로 성장해 33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계속해서 반더벤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고 협상 끝에 볼프스부르크와 합의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토트넘이 옵션 포함 5000만 유로(약 719억 원)에 합의했다. 구단간 거래가 완료되는 대로 그는 토트넘과 장기계약을 완료할 것"이라고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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