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싸이커스, 청량감 폭발

이다원 기자 2023. 8. 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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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싸이커스가 청량감 넘치는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5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싸이커스는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 (HOUSE OF TRICKY : HOW TO PLAY)’의 타이틀곡 ‘두 오어 다이 (DO or DIE)’로 컴백 무대를 펼쳤다.

이날 싸이커스는 카키 톤 의상으로 통일감을 주면서도 각자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을 통해 눈에 띄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압도적인 청량함으로 시원한 매력을 마음껏 뽐내며 단숨에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뭐가 그리 쫄려 / 그냥 ‘두 오어 다이(DO or DIE)’”, “갈 땐 가더라도 즐겨야지 사는 거” 등 직관적인 가사를 통해 앞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싸이커스만의 당찬 자신감을 표출하는 동시에,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흥을 선사했다.

지난 2일 신보를 발매한 싸이커스는 여름 분위기에 어울리는 타이틀곡 ‘두 오어 다이’로 다이내믹하고 청량한 에너지와 함께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짜릿한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발매 셋째 날인 지난 4일에는 약 13만 장의 누적 판매고를 돌파, 데뷔 앨범의 초동 판매량을 훌쩍 넘어서며 인기 성장세를 입증하고 있는 이들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싸이커스는 오는 6 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도 출연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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