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제품, 역직구 시장서 뜬다"…'일본마케팅 서비스' 출시

에이든랩, 일본 온라인 시장서 매출 유도

[서울=뉴시스] 인플루언서 AI(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에이든랩은 최근 성장하는 일본 온라인 시장에 맞춰 일본 이커머스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은 푸드올로지 제품 모습. (사진=에이든랩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인플루언서 AI(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에이든랩은 최근 성장하는 일본 온라인 시장에 맞춰 일본 이커머스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에이든랩은 중화권과 동남아, 미국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와 IT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한국 화장품 역직구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일본 시장을 위한 전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에이든랩 관계자는 "일본 4대 이커머스 마켓(큐텐재팬, 라쿠텐, 아마존 재팬, 야후쇼핑)에서 일본 1020세대가 K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역직구 고객층이 두터워지고 있다"며 "그동안 K-뷰티가 시장을 주도했다면 지금은 생활용품, 미용기기, 다이어트 식품 등 다양한 K-제품이 역직구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강화한 푸드올로지는 지난해 말 일본 대형 온라인 플랫폼인 큐텐재팬에 입점 후 에이든랩의 서비스를 통해 지난 6월 기준 매출이 14배, 구매전환율 2배 수준으로 성장했다.

에이든랩은 잠재력 있는 K-브랜드를 발굴해 ▲일본 이커머스 입점·운영 ▲일본 인플루언서 콘텐츠 마케팅·협업 ▲일본 이커머스와 인플루언서 빅데이터 솔루션 ▲일본 고객 리뷰 AI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