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조금만 아파도 빠지는데…뷰캐넌 본받아야” 손 저림 참고 QS+ 투혼, 사령탑의 찬사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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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수들이 본받아야 한다."
삼성 라이온즈를 이끄는 박진만 감독이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전날 투혼의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선보인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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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수들이 본받아야 한다.”
삼성 라이온즈를 이끄는 박진만 감독이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전날 투혼의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선보인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을 극찬했다.
뷰캐넌은 전날 선발로 나섰다. 7회 2아웃 상황에서 박해민과 승부를 앞두고 갑작스러운 오른손 저림 증상을 보였다. 박진만 감독, 권오준 투수코치, 트레이닝 파트 등이 모두 올라와 뷰캐넌을 걱정했다. 뷰캐넌은 끝까지 이닝을 책임지겠다는 의사를 표시했고, 박해민을 자신의 손으로 처리한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경기 전 만난 박진만 감독은 “지금은 괜찮은데, 통풍이랑 영향이 있는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며 “외국인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투혼을 보이는데, 국내 선수들도 본받아야 한다고 본다. 요즘엔 조금만 하면 아프다고 빠지는데, 우리 팀 선수들이 깊게 생각해 봐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우리 팀 외인 선수들은 대화를 해보면 희생정신이 있다. 아무래도 올 시즌 처음 하는 게 아니다 보니 국내 선수들과 가족 같은 분위기가 형성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필승조 좌완 이승현이 세 경기 연속 실점으로 흔들리고 있다. 전날에도 김현수에게 홈런을 맞는 등 0.2이닝 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박진만 감독은 “중간에 볼넷을 내주긴 했지만, 견제로 위기를 넘기며 투아웃 잘 잡았는데 홈런을 맞으니 많이 아쉽긴 했다. 그렇지만 경기를 이겼기 때문에 어제 경기는 어제 경기로 끝내야 한다. 새로운 마음으로 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위닝시리즈를 노리는 삼성은 중견수 김현준-우익수 김성윤-지명타자 구자욱-포수 강민호-3루수 류지혁-좌익수 김태훈-1루수 오재일-유격수 이재현-2루수 김동진 순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백정현.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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