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광안리 해수욕장, 태풍 ‘카눈’ 영향 수영금지…피서객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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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 영향으로 부산 해수욕장에 수영금지 조치가 이어지고 있어 휴가철 피서객들이 울상이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은 바닷물의 높이가 가장 높아지는 대조기와 태풍 카눈 영향으로 지난 3일부터 사흘째 수영금지 조치가 내려지고 있다.
인근 광안리해수욕장도 수영금지 조치가 내려져 입수가 통제되고 있다.
해운대구관광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수영금지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지만, 태풍이 북상 중이라 내일도 수영금지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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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 영향으로 부산 해수욕장에 수영금지 조치가 이어지고 있어 휴가철 피서객들이 울상이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은 바닷물의 높이가 가장 높아지는 대조기와 태풍 카눈 영향으로 지난 3일부터 사흘째 수영금지 조치가 내려지고 있다.
휴가를 맞아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은 입수 통제에 해변에서 아쉬움을 달랬다.
인근 광안리해수욕장도 수영금지 조치가 내려져 입수가 통제되고 있다.
이날 해운대를 방문했다는 김승한(32)씨는 “휴가를 맞아 해운대로 피서를 갔는데 수영금지라 당황했다”며 “아쉽지만 해변에서 바닷바람을 쐬는 것으로 휴가 기분을 내고 왔다”고 말했다.
해운대구관광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수영금지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지만, 태풍이 북상 중이라 내일도 수영금지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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