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길거리서 떨어진 창문에 맞아 사망한 女, 아찔한 여행지 사고(차달남)[종합]
[뉴스엔 이하나 기자]
전 세계 여행지에서 벌어진 예측 불가 사고가 공개 됐다.
8월 5일 방송된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에서는 ‘악몽으로 뒤바뀐 여행지’ 차트가 공개 됐다.
1위는 홍콩 길거리에서 일어난 참사다. 2019년 홍콩으로 여행을 온 중국의 20대 여성은 남자친구와 최대 번화가 침사추이를 걷던 중 한 호텔 16층에서 거대한 크기의 창문이 떨어지며 머리를 강타해 사망했다.
2위는 뉴질랜드의 화산 투어 중 화산 폭발이다. 2019년 12월 뉴질랜드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지대인 화이트섬에서는 2019년 12월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 40여 명이 화산 투어를 하던 중 폭발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8명이 실종되고 31명이 큰 부상을 입었다.
3위는 동물에게 공격받아 사상자가 발생한 여행지들이다. 2015년 스페인으로 여행을 간 미국 남성은 사람들과 소들이 뒤엉켜 최종 목적지인 투우장까지 825m를 달리는 행사 중 황소에게 허벅지를 뿔로 찔리는 등 큰 부상을 입었다. 또 2015년 29세 미국 여성은 남아공의 라이언 앤 사파리 파크에서 엎드려 있는 사자를 촬영하기 위해 차 창문을 열었다가 사자에게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
4위는 하와이 ‘여왕의 목욕탕’이다. 하와이 마지막 군주였던 여왕이 자주 수영과 목욕을 즐겼던 여왕의 목욕탕은 다이빙과 수영을 즐기던 도중 사망한 사람만 30여 명으로, 이에 죽음의 수영장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5위는 동남아 여행 후 코피가 멈추지 않은 까닭이다. 영국에 사는 20대 여성은 동남아 배낭 여행을 하던 중 베트남에서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다. 사고 이후 여성은 이유 모를 코피를 계속 흘렸고, 코에서 7.5cm의 거머리가 나오자 충격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동남아의 물 웅덩이에서 놀 때 거머리가 들어갔을 거라 추측했다.
6위는 하와이에서 스노클링하다 바다에 버려진 신혼부부다. 2021년 신혼부부는 하와이에서 스노클링을 하다가 망망대해 한가운데 버려둔 채로 배가 출발했다. 부부는 1시간 헤엄을 친 후에 해안가에 도착했고, 현지 주민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구조 됐다.
7위는 러시아의 그랜드 캐니언에서 끊어진 그네다. 유럽에서 가장 깊은 협곡인 러시아 술락 협곡에서는 2021년 7월 1,900m 절벽 끝에 설치된 그네를 타던 두 여성 관광객들이 그네 줄이 끊어져 추락했다. 다행히 두 여성은 절벽 아래 설치된 나무 구조물에 떨어져 구사일생 했다.
8위는 태국 가서 아무거나 먹으면 안 되는 이유다. 2022년 6월부터 태국 정부가 대마를 합법화하면서 대마가 들어간 음식이 우후죽순으로 생겼고, 대마가 들어간 줄 모르고 음식을 먹어도 마약 사범이 될 수 있다.
9위는 남아공 사파리 투어 중 사고를 당한 여행객들이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국립공원인 남아공의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사파리 투어를 하던 관광객들은 갑작스러운 수컷 코끼리의 공격을 받았다. 사고 당시는 코끼리의 짝짓기 시기로 수컷 코끼리가 매우 공격적인 상태였다. 2019년 아내와 둘만의 사파리 투어를 하던 60대 남성은 다른 사파리 투어 차량과 충돌한 후 중심을 잃은 기린이 남성의 차로 쓰러지면서 사망했다.
10위는 세계 최대 원통형 아쿠아리움이다. 독일 베를린의 한 호텔에는 높이 25미터의 세계에서 가장 큰 원통형 아쿠아리움인 아쿠아돔이 있었지만, 갑자기 수족관이 터지면서 쏟아진 파편과 어마어마한 물 때문에 호텔 내부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11위는 멕시코에 혹등고래 보러 갔다가 당한 참변이다. 멕시코 북서부 해안가에서는 혹등고래가 배를 완전히 덮치는 사고가 벌어졌다. 이 사고로 보트에 타고 있던 여성 1명은 다리 골절상, 남성 1명은 갈비뼈 골절 및 머리 부상을 입었다. 보트는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규정을 어기고 가까이 다가갔다가 화를 입었다.
(사진=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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