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최창행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새만금 잼버리 현장점검 관련 브리핑
[최창행 / 새만금 세계잼버리 사무총장]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최창행입니다.
8월 4일 영국 BBC 보도를 통해 알려진 영국 스카우트 대원 철수에 관해 알려드립니다.
영국은 이번 제20회 세계 잼버리 대화에 4400여 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조직위원회는 영국 대표단의 결정을 존중합니다.
영국 역시 출국 시까지 스카우트로서 서울에서 그들의 경험을 유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스카우트로서의 자유로운 결정을 인정하며 폭염 등의 사유로 끝까지 스카우트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된 점은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다만 전날 8월 4일부터 퇴영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영국은 오늘, 내일, 모레 3회에 걸쳐서 퇴영하는 계획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조직위원회는 정부 부처와 세계스카우트연맹, 한국스카우트연맹 등과 함께 폭염으로부터 최대한 참가자들을 지키면서 안전한 잼버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폭염 상황에서 온열 환자를 예방할 수 있는 충분한 물을 공급하고 냉동 탑차도 운영합니다.
즉, 야간에도 온혈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클리닉 운영 시간도 연장하고 의료 인력도 대폭 늘리고 있습니다.
잼버리 시설을 매일 점검하고 신속히 정비하여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며 폭염 등에 대비할 수 있는 최대한의 물품을 지급하고 실내 공간 마련 등으로 참가자들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모레까지 모든 영국 스카우트들이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같이 함께하는 참가자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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