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칠암동서 허리 뒤편 흉기 든 40대 남성 배회…경찰 추적 중

김용구 기자 2023. 8. 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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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묻지마 '흉기 난동' 범죄가 잇따라 국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5일 경남 진주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는 남성이 발견돼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분께 "진주시 칠암동에서 불상의 남성이 허리 뒤편에 흉기를 들고 걸어 다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진주경찰서는 경력을 비상 소집해 인근 CCTV 녹화분과 목격자 증언 등을 토대로 해당 남성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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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cm 곤색조끼 청바지·현재 피해 없어

전국적으로 묻지마 ‘흉기 난동’ 범죄가 잇따라 국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5일 경남 진주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는 남성이 발견돼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진주시에서 발송한 안전안내문자. 연합뉴스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분께 “진주시 칠암동에서 불상의 남성이 허리 뒤편에 흉기를 들고 걸어 다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진주경찰서는 경력을 비상 소집해 인근 CCTV 녹화분과 목격자 증언 등을 토대로 해당 남성을 쫓고 있다. 이 남성은 40대 후반으로 추정되며, 키 175cm 가량에 곤색조끼와 청바지를 입고 있다.

현재까지 관련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진주시는 이날 오후 1시43분께 “거동 수상자 발견 시 접근하지 말고 즉시 112로 신고 바란다”며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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