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인천 록 축제에서 흉기 난동 예고… 경찰 기동대 투입

양진원 기자 2023. 8. 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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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흉기 난동 사건들이 잇따르는 가운데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건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대응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고 수사에 나섰다.

5일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디시인사이드'에 '요즘 흉기 난동이 유행이라던데 나도 송도달빛축제공원에 가볼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지난 4일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정통 록 페스티벌인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6일까지 송도국제도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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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2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사진=뉴스1
최근 흉기 난동 사건들이 잇따르는 가운데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건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대응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고 수사에 나섰다.

5일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디시인사이드'에 '요즘 흉기 난동이 유행이라던데 나도 송도달빛축제공원에 가볼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본 누리군은 112에 신고했으며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이날 오후 3시쯤 전술 및 폭발물처리반(EOD) 대원 6명, 장갑차 등을 투입하고 기동대 60명도 투입할 예정이다.

지난 4일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정통 록 페스티벌인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6일까지 송도국제도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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